" 소중한 장기. 간을 살릴수 있는 방법"

한 시온재 입니다


간세포 70%가 죽어도 아무 증상이 없다—그래서 더 무섭다

건강 · 간 · 간 회복법

간은 인체에서 유일하게 스스로 재생하는 장기다. 절반을 잘라내도 3개월 안에 원래 크기로 되돌아온다. 그러나 재생 능력을 믿고 방치하다가 간경변·간암으로 악화되면,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넘어간다.

그래서 간을 살리는 방법은 '손상을 막는 것'과 '회복을 돕는 것' 두 축으로 나뉜다.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자.

침묵의 장기 간 ..


1. 먼저, 간을 가장 빠르게 망가뜨리는 원인 3가지

알코올 — 소주 기준 하루 2잔(알코올 20g) 이상을 10년 이상 마시면 알코올성 간경변 위험이 정상인 대비 6배 높아진다.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간세포를 직접 파괴하기 때문이다.


비알코올성 지방간(NAFLD) 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아도 내장지방 과다·당뇨·고지혈증이 겹치면 간에 지방이 쌓인다.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보유자다.


무분별한 보조제·약물 복용 — 간이 해독하는 물질은 술만이 아니다. 타이레놀(아세트아미노펜)을 하루 4,000mg 이상 복용하거나, 성분 불명의 한약·건강기능식품을 장기 복용하면 약인성 간 손상이 발생한다.


2. 다음으로, 간 기능을 실제로 회복시키는 습관 4가지

금주 4주 — 알코올성 지방간은 금주 시작 후 4주 만에 ALT 수치가 평균 38%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. 절주가 아니라 금주여야 효과가 나타난다.


체중 7% 감량 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현재 체중의 7%를 줄이면 간 내 지방 축적이 유의미하게 감소한다. 70kg 기준 4.9kg 감량이 목표다.


커피 하루 2잔 — 블랙커피(설탕·시럽 없음) 하루 2잔이 간경변 진행 위험을 44% 낮춘다는 Journal of Hepatology 2023년 메타분석 결과가 있다. 한편, 믹스커피는 당 함량 때문에 지방간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.


주 3회 유산소 운동 — 빠르게 걷기·자전거 타기를 1회 40분, 주 3회 이상 12주 지속하면 간 내 지방이 평균 21% 감소한다는 서울아산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.

아파도 말해주자 않는 침묵의 장기 .간을 챙기자 


3. 마지막으로, 오늘 당장 확인해야 할 간 건강 수치

이어서 점검할 것은 혈액검사 결과지다. AST·ALT가 각각 40 IU/L를 넘는다면 간세포 손상 신호다. 감마GTP가 남성 기준 77 IU/L, 여성 기준 45 IU/L를 초과하면 알코올성·지방성 간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. 결국 국가건강검진 결과지를 서랍에 넣어두는 게 아니라, 수치를 직접 확인하고 내과 상담으로 연결하는 것이 간을 살리는 첫 번째 행동이다.

간은 소리 없이 버티다가, 소리 없이 무너진다—오늘 검진 결과지를 꺼내보는 것부터 시작하자.


참고: 대한간학회 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 2024 · Journal of Hepatology 2023 · 서울아산병원 간센터 건강정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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